델타항공, 美항공사 10년 만에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돼

by강경록 기자
2014.02.01 13:57:24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델타항공은 항공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미국 항공사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2014년 올해의 항공사(2014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ATW는 미국 펜튼 에비에이션 위크 네트워크(Penton Aviation Week Network) 산하에서 발간되는 항공 전문지이다. 197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ATW 연례 수상 행사는 항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는 델타항공이 경영진의 혁신성과 리더쉽, 엄격한 재무관리, 일관되고 우수한 안전 운항 기록,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보호 활동 및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그리고 높은 직원 관계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들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2014년 올해의 항공사 수상 행사는 ATW가 오는 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제40회 연례 항공산업 공로상’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