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3.10.01 08:59:0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KDB대우증권은 1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주름개선치료제 나보타주의 수출계약이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갛ㅆ다.
김현태 연구원은 “전일 복지부는 대웅제약의 주름개선치료제의 수출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며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치료제 나보타주를 자체 개발해, 미국 에볼루스와 계약을 체결했고, 에볼루스는 주름개선치료제 개발자 출신들이 나와 만든 바이오 벤처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웅제약은 오는 2016년부터 미국에서 제품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시판 후 5년간 약 3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며 “정부가 본 계약 체결을 발표한 만큼, 국내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웅제약이 추가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계약 도출이 기대된다”며 “나보타주의 상업화와 해외 수출 계약 체결은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