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익 성장 전망 부정적..`보유`↓-다이와

by신혜연 기자
2011.04.01 08:12:34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다이와증권은 1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업계 가장 낮은 이익 성장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28만7000원에서 27만3000원으로 낮췄다.

다이와증권은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견조한 수준의 동일점포매출이 예상되지만, 인터넷 쇼핑몰 확장으로 인한 비용 증가 및 가격 할인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할인매장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6.8%로 떨어질 것이며 이로인해 기업 전체 영업이익율이 6.8%에서 6.6%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 씩 낮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