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2.21 08:28:24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현대증권은 21일 SK(003600)에 대해 "생명과학 사업 부문 물적분할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적정주가(21만2000원)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생명과학 사업 부문 물적분할로, 실질적으로 변하는 것은 없지만 중장기적 성장 계획은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SK가 차세대 성장산업인 생명과학 분야의 중심에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SK는 앞서 지난 18일 기존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의했다. 신설법인 `SK바이오팜(가칭)`은 SK㈜의 100% 자회사 형태로, 오는 4월1일 새롭게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