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0.05.27 09:00:13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올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등을 반영해 30개의 관심주를 선정해 공개했다.
박선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 소속 12월결산 637개 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분기대비 13.8%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동분기대비 880.4% 늘었다"며 "전분기 흑자전환 후 실적호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닥시장 소속 955개 기업도 매출액이 전년동분기 대비 15.7% 증가하였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해 기업실적이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12월결산 비금융업 소속종목 중 관심주를 선정했다.
그는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에 동일가중치를 부여했으며 거래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가총액의 크기를 선정기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절차를 통해 선정된 유가증권시장의 관심주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기아차(000270), 현대제철(004020), LG텔레콤(032640), CJ제일제당(097950), LG상사(001120), 한솔제지(004150), 삼양사(000070), 한일이화(007860), 유니드(014830), 동일산업(004890), 동원F&B(049770), 삼익THK(004380) 등 1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