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05.19 08:37:00
공식 스폰서로 참여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 아나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APGC(아시아 태평양 골프연합회), 마스터즈 토너먼트, 영국왕립 골프협회 등 3대 대회 주관사 관계자와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가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공식 스폰서인 `Proud Partner`로서 전자제품 분야 파트너로 후원한다.
대회 현장 광고보드와 공식 웹사이트와 인쇄물에 로고를 노출해 홍보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회는 150여 개국에 중계된다.
권 상무는 "이번 AAC 후원으로 아마추어 스포츠의 정신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AC는 지난해 창설된 아시아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 출전권과 브리티시 오픈 예선 최종 라운드 출전권이 부여되는 골프 유망주의 등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