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희동 기자
2007.09.06 08:55:03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방향성을 짐작할 수 없는 시기라 하더라도 중소형 우량 성장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대우증권은 6일 "최근 주식시장은 재차 강한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멘텀이 부재하다"면서 "이같은 조정기에도 스몰캡 우량/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는 것은 매매대응의 효율적 방안"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우증권은 호성케맥스와 대호에이엘(069460), 피에스텍(002230) 에버다임(041440) S&T모터스(000040) 삼영엠텍(054540) 펜타마이크로(088020) 7종목을 `스몰캡 프린스 1호점`으로 명명, 추천주로 분류했다.
호성케맥스는 정밀소재 기술을 응용한 신제품 매출의 본격화로 인해 양호한 실적시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호에이엘은 올 상반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이 주목을 끌었으며, 전력용 계량 및 계측기 생산업체인 피에스텍은 전력량계 교체 수요의 급증으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또 S&T그룹에 편입된 S&T모터스는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에버다임과 삼영엠텍, 펜타마이크로 등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추천 사유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