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4년 새해 첫 입국 승객에게 축하 선물 증정식

by이다원 기자
2024.01.01 09:29:56

중국인 승객 쫑위에 씨, 새해 첫 입국
“한국 관광지에 관심 많아…더 좋아질 듯”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 첫 입국 승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KE854편을 타고 입국한 첫 입국 승객 쫑위에 씨와 고객맞이 행사를 열었다.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부터),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 새해 첫 고객 쫑위에 씨,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구종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2024년 첫 고객은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이날 새벽 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 씨다.

쫑위에씨에게는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의 환영 인사와 함께 꽃다발이 주어졌다.

또 대한항공 중국 베이징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숙박권,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념패·기념품 등 선물도 전해졌다.



쫑위에씨는 “평소 한국의 관광지와 미식, 패션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다”며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생겨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2024년 갑진년에도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오른쪽)이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KE854편을 타고 입국한 첫 입국 승객 쫑위에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