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9.04.28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 간 ‘M5342’ 노선의 운행을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을 시작하는 노선은 경기도 권선지구 및 망포지구의 인구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신설되는 노선으로 5대 차량으로 1일 25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M버스는 광역버스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하여 정류소 수를 축소하고, 수도권 주요 거점을 중간 정차 없이 연결하는 급행버스로 출발 및 마지막 지점으로부터 7.5Km 이내 각 6개소에 정차 가능하다.
이 노선으로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현재(100분)보다 최대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객들이 목적지까지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고, 여러 차례 교통수단을 갈아타는 불편이 해소되어 서울로 출퇴근하며 겪는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