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두리 유아변기', 쿠팡 '골드박스' 상품 선정

by박지혜 기자
2018.04.04 07: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프리젠트는 올해 시장에 첫선을 보인 ‘곰두리 유아변기’가 소셜커머스 쿠팡의 ‘골드박스’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프리젠트에 따르면 ‘골드박스’는 쿠팡이 최신 트렌드에 따라 인기 제품을 선정하고 최저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곰두리 유아변기는 오는 4일 골드박스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프리젠트의 ‘곰두리 유아변기’
홍계영 프리젠트 대표는 “두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어머니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물티슈 장착 아이디어에 착안, 변좌부에 아기 엉덩이를 닮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특허(제10-1733175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개발은 동서대학교 디자인 대학의 강범규 교수와 고정욱 교수가 진행했으며, ‘2017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KIDP 원장상을 수상했다.

프리젠트에 따르면 두 교수는 2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제품 테스트를 계속해서 실시했고, 예비 구매자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30번 이상의 설계 변경과 금형 수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고, 사용자와 구매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곰두리 유아변기 디자인을 총괄한 강 교수는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물 같은 상품을 프리젠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론칭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