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12.20 09:02:08
대전·세종 지역 스마트 농축수산업 벤처 발굴 및 청년 창업 활성화
기존 SK청년창조경제펀드 포함 총 75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 농·축·수산업 벤처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300억원 규모의 ‘세종 창조경제혁신펀드’가 탄생했다.
SK(034730)그룹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청, 벤처업체 등이 등이 참여한 ‘SK-KNET창조경제혁신펀드’가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SK-KNET창조경제혁신펀드’는 한국모태펀드, SK, 빅솔론, DS투자자문 등의 출자자가 총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하고, 펀드 운용은 벤처캐피탈인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담당한다.
대전 및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업체 및 청년창업자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난 7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농업기반 ICT 융복합 벤처 발굴 육성과 미래 농업벤처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존의 SK청년창조경제펀드(‘14년 12월 조성, 300억원) 등에 이어 이번 SK-KNET창조경제혁신펀드의 추가 결성을 계기로 대전/세종지역에 총 750억원의 규모의 벤처 펀드가 조성됨으로써 ICT, 농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의 성장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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