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11.13 07:45:1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통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카카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96억원, 16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1~2년간 매분기 교통·홈·딜리버리 등 다양한 영역의 O2O 신규서비스 출시할 계획”이라며 “100대로 시작한 카카오블랙의 초기 성과는 양호하며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지역의 확대와 증차 계획 중 ‘프렌즈팝’과 ‘백발백중’ 매출 온기 반영으로 4분기 게임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며 “모바일 웹보드 게임과 4분기 출시가 예정된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게임 또한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