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8.01.14 09:00:5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에 대해 2008년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민 연구원은 "2008년에도 검색 광고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 검색엔진 적용과 콘텐트 보강, 서비스 개편을 통한 트래픽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정액제(CPM) 방식 검색광고 입찰제 시행으로 단가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구글과의 종량제(CPC) 검색 광고 계약 조건 변경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의 올해 검색광고 매출이 전년대비 25.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5%, 29.8% 상승해 2607억원, 6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