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0.06.12 12:29:16
포탈서비스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다음카페"가 서비스 개시 1년만에 동호회수가 11만개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또 동호회 총가입자수도 450만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동호회수는 한달동안 전혀 활동하지 않아 폐쇄된 카페를 제외한 순수 활동 동호회로 집계된 것이다.
"다음 카페"는 오픈한지 2주일만에 동호회수가 2200개, 회원수만도 2만6000명이 가입된바있으며, 현재 일일평균 5만명 가입, 2000여개 동호회가 개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다음카페는 기존 PC통신 동호회와는 달리 만 18세 이상의 회원만 되면 일정수의 회원 없이도 소모임 형태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동호회 추천이나 홍보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공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카페는 친목, 대학, 문화/예술, 취미순으로 많은 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킥보드 동호회인 "킥보드 타미조 다모여", 라틴댄스동호회 "라틴속으로", 자동차 운전과 관련된 카페인 "드라이브 번개", 대학생이 운영하는 증권관련 카페 "대딩이 주식을 만났을때" 등과 같이 네티즌의 최신유행이나 관심을 읽을 수 있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모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