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구본수, 내달 '전국 투어 콘서트'

by윤종성 기자
2021.02.19 06:40:01

서울·광주·대구·부산·성남 등 5곳
한국서 보낸 사계절, 노래로 표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베이스 구본수가 첫 번째 미니 앨범 출시를 기념해 전국 투어 콘서트 ‘포 시즌스’(Four Seasons)를 연다.

사진=위클래식
구본수는 오는 3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성남 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구본수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재학 중이던 2019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성악부분 최우수상, 성정음악상, 수원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종영한 JTBC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과 함께 결성한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는 ‘비밀의 화원’으로 지니뮤직에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구본수는 지난해 코로나와 함께 한국에서 사계절을 보내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1일 발표 예정인 미니 앨범 수록곡을 처음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 관심을 모은다.

투어의 첫 시작인 서울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한다.

이후 콘서트 티켓오픈은 추후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