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추석 선물로 ‘SSG머니 선물하기’ 인기
by김무연 기자
2020.09.18 06:39:56
이용건수, 전년 추석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
이마트, 신세계百, 아파트 관리비 등 용처 다양
선물 사는 발품 덜고 비대면 명절에도 제격
| SSG머니 선물하기 관련 이미지(사진=SSG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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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SSG페이는 ‘SSG머니 선물하기’ 이용건수가 전년 추석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수도 81%로 약 2배 증가했다. ‘SSG머니 선물하기’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SSG머니를 전달하는 기능이다.
SSG머니는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쇼핑 매장 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비, 서울시·부산시 세금 납부, 우체국 등 1만 여 개의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가족과 친지들을 직접 만나는 대신 선물만 주고받는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명절 선물을 사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를 덜고는 한편 가족, 친지는 물론 고마운 분들에게 명절 선물을 쉽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어 SSG머니 선물하기 수요가 늘어났단 분석이다.
문준석 SSG닷컴 SSG페이 사업부장은 “휴대폰번호만 있으면 SSG머니로 쉽고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어 명절 연휴전후로 ‘SSG머니 선물하기’를 경험한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 SSG페이가 명절 선물 트렌드가 됐다”라며 “SSG머니로 더 많은 고객이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SSG닷컴과 SSG페이 통합으로 SSG닷컴 자체 마일리지 ‘S머니’, ‘S포켓’이 ‘SSG머니’로 일원화됐다. 신세계상품권, 신세계포인트, 카드 포인트 등을 SSG머니로 전환하거나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할 수 있고 SSG닷컴에서 쇼핑 후 상품 리뷰를 작성하거나 적립 대상 상품 구매 시에도 적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