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아침밥, 배트맨의 조커 형상 보면 ‘각성효과’ 만점

by정재호 기자
2014.01.04 12:43: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영양가는 높지만 보기에는 소름 끼치는 무서운 아침밥이 공개됐다.

요거트와 시리얼에 딸기,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첨가한 것으로 보이는 아침 한 끼 식사대용 음식에서 ‘악마의 얼굴’이 나타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미국의 유머사이트인 ‘퍼니 정크’가 소개했다.

무서운 아침밥은 헐리우드 영화 ‘배트맨’의 조커를 떠올리게 하는 다소 소름 끼치는 악마의 얼굴을 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 시리얼(사진)과는 차원이 다른 소름 끼치는 무서운 아침밥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무서운 아침밥 사진 속에는 요거트와 시리얼, 딸기,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섞은 내용물이 보이고 그 속에 이상한 사람 얼굴 같은 것이 우연히 그려져 있다.

붉은색의 딸기, 검푸른 베리와 하얀 요거트 그리고 갈색의 시리얼이 묘한 조합을 이루며 한 폭의 ‘그림’을 만들었는데 무서운 아침밥의 생김새가 배트맨의 조커를 떠올린다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무서운 아침밥은 몸에 좋고 만들기 간편한 것은 물론 잠을 확 깨울 수 있는 각성 효과가 뛰어난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평가다.

다만 우연이 아니라 계속 꾸준히 무서운 아침밥 안에 든 악마의 얼굴을 연출해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