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록 기자
2013.05.17 12:02:44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스포츠테마파크 ‘원마운트’는 지난 1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경기 일산의 킨텍스 인근에 들어선 원마운트는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6만1602㎡ 규모로 지난 4월 쇼핑몰 일부와 스포츠센터를 먼저 개관했다. 새로 선보인 시설은 국내 3위 규모의 워터파크와 일년 열두 달 눈이 내리는 스노파크다.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워터파크는 자연채광 아래서 태닝 및 풀사이드 파티 등을 즐길 수 있고 9종의 슬라이드, 파도풀을 포함한 18개의 풀을 갖췄으며 동시 수용 인원은 1만 명에 달한다.
스노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을 재현한 부조물과 이색썰매, 동물썰매, 빙상볼링 등 101가지의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레이크’를 비롯해 7개의 테마동굴이 있는 ‘아이스로드’, 인공 눈을 맞으며 썰매를 탈 수 있는 스노힐 등으로 구성됐다. 스노파크의 동시 수용인원은 1300명. 입장료는 성수기 기준 워터파크 6만5000원, 스노파크 3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