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2.06.12 08:43:24
"오래 쓸수록 혜택 커진다"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외환은행(004940)은 고객의 생애 단계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성된 세가지 타입의 맞춤 신상품 `외환 2X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사용 기간에 따른 서비스 혜택 강화라는 새로운 컨셉트를 도입했다. 고객의 생애단계 변화에 따라 고객의 니즈가 달라질 경우 사용 중인 2X 카드를 해지하지 않고 2X 카드 내 다른 타입의 카드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때에도 기존 사용하던 카드의 한 가지 서비스를 그대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오래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 카드는 고객의 나이나 니즈별로 2X 카드 알파, 베타, 감마 중 하나를 골라 6개월간 연속해 사용하면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 커지고 서비스 종류도 추가되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2X 카드 알파`는 커피전문점(최고 50%), 편의점 (최고 10%), 지혜로운 알뜰족을 위한 `2X 베타`는 아파트관리비 (최대 10%), 교육비 (최고 10%), 중·장년의 웰빙라이프를 위한 `2X 감마`는 의료업종(최대 10%), 골프업종 (최대 10%)에서 특화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동통신과 온라인쇼핑, 주유 할인 혜택은 공통 제공된다. 각 카드별로 6개월간 연속 사용한 후에는 모든 할인 혜택이 2배로 늘어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예컨대 커피를 즐겨 마시는 고객이 2X 카드 알파를 발급받을 경우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는데, 6개월 간 이 카드를 사용한 후에는 커피전문점에서의 할인 폭이 최대 50%로 커진다. 이에 더해 대중교통요금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CGV 영화관 콤보세트 무료제공 혜택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