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2.02.16 08:58:0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CJ E&M(130960)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성장률이 반등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저점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현재 외형성장에 비해 콘텐츠 제작비 증가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역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제작비 급증세가 완화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방송부문 광고단가 인상과 신작게임 출시로 인해 올해도 외형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1조487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자체 콘텐츠 제작 비중 증가로 인해 올해 이익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