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민 기자
2011.11.11 08:59:12
예약 가입고객 100명 첫 개통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고객 100명이 11일 0시를 기해 국내 최초로 아이폰4S를 공식 개통했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4S를 이용할 수 있도록 11일 0시에 맞춰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첫 개통자가 될 100명의 고객은 이벤트에 응모한 예약가입자 중에서 추첨으로 선발했다.
고객들은 저녁 10시 이전부터 SK텔레콤 본사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 모여 SKT가 준비한 공연을 즐기며 개통 순간을 기다렸다.
이날 힙합 뮤지션 부부인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공연을 펼쳤으며 개통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인기 배우 원빈, 신민아 콤비가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참석한 고객 중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SK텔레콤 아이폰4S에 사전 가입한 1호 및 2호 고객에게 1년간 올인원 54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1호 가입자 이재광(31세, 경기 군포시 당동)씨는 "아이폰4S를 1년 가까이 학수고대해왔다"며 국내 첫 가입자가 돼 기분이 좋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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