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프리온시즌 마케팅으로 공략

by객원 기자
2010.12.14 08:44:45

월선네, 막걸리 무제한 제공 서비스

[이데일리 EFN 김민기 객원 기자] ㈜맛있는상상이 탄생시킨 모던주막 브랜드 월선네(www.wolsunne.com)가 프리온시즌(Pre-On-Season) 마케팅으로 송년회가 잦은 연말 시즌을 공략한다.

프리온시즌 마케팅은 송년회의 피크가 되는 20일 이후를 공략하기 위해 12월 초에 마케팅을 시작하여 20일 종료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송년 특수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월선네의 직영점인 양지점에서 프리온시즌 마케팅을 실시해 12월 한 달 동안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 본사의 입장이다.

▲ 월선네 양지점
월선네 양지점은 본사 직영점답게 새로운 안주 메뉴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선네 전주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주 막걸리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닭볶음탕과 생돼지 두루치기 등의 새로운 안주메뉴는 맛있는상상의 대표브랜드인 한정식 `좋구먼` 요리사들이 오랜 시간 끝에 개발한 작품이다.



이경화 월선네 상무는 “새로운 메뉴와 막걸리를 무제한 리필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의 결과를 모니터링 한 후 가맹점에 실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 본사 직원들도 결과를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월선네뿐 아니라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 `좋구먼`의 메뉴 개발 실력이 한층 돋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선네는 좋구먼, 우리미, 찌개애감동을 론칭한 맛있는상상에서 새롭게 만든 브랜드다. 점심에는 시골장터국밥, 전고추장찌개, 들깨수제비, 항아리수제비 등의 식사메뉴를, 저녁에는 모듬전, 해물파전, 홍어삼합, 도토리묵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월선네는 평소 쉽게 즐길 수 없었던 지역별 전통 막걸리와 대통령들이 즐겨 찾던 막걸리를 판매하며 어렸을 적 느꼈던 추억과 향수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편, 월선네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압구정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월선네는 소자본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