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컷뉴스 기자
2009.05.29 12:15:00
제주관광과 한라산 등산을 동시에 ! 이제 기차로 떠나요~
[노컷뉴스 제공] 코레일은 오는 6월 5일 기차와 크루즈로 떠나는 ‘환상의 제주여행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박3일 일정으로 6월 5일 저녁 11시경 용산역을 출발, 영등포·수원역 등 주요역을 경유해서 목포역에 도착, 첫날 제주 관광을 시작하여 둘째날 관광코스와 한라산 등반 코스로 나뉘어 제주도를 맛보고 돌아오는 열차다.
한편 등산코스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등반하게 되며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권 산악회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돌아오는 편에 17,000톤급 크루즈 선상이벤트 홀에서는 특별이벤트까지 준비되어 한껏 여흥을 돋우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13일 제주도와 코레일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총 20여회에 걸쳐 1만명여명이 선박과 기차를 이용하여 제주도를 다녀왔다.
관광코스는 189,000원, 등반코스는 179,000원으로 기존 항공의 왕복 요금수준에 불과하여 알뜰 제주여행으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문의:수도권남부지사 코레일투어365전략실 ☎ 031-255-3402, 031-250-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