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9.04.14 11:00:00
철강협회, '2008년 철강생산능력 및 2009년 계획' 발표
총 6417만톤 생산 전망..동부제철 등 전기로 신설
포스코·동국제강의 후판생산량 증대..959만톤 예상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올해 국내 철강업체들의 조강생산능력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철강협회는 14일 국내 철강업체 250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철강생산능력 및 2009년 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국내 철강업계의 일관제철 업종과 전기로 업종에서 활발한 설비투자로 생산능력 확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 국내 조강생산능력은 동부제철과 한국특수형강의 전기로 신설 등으로 사상 최대인 6417만톤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