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9.02.08 19:46:34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수주 목표를 18조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6~7일 충남 태안기업도시 예정지(서산간척지) 인근에 있는 아산연수원에서 `2009년 수주전략 및 사업점검 회의`를 열어 올해 수주 목표를 종전 15조6000억원에서 18조원으로 늘려 잡았다고 8일 밝혔다.
국내부문의 경우 지난해 실적(9조3000억원)보다 7000억원 늘어난 10조원의 공사를 따내기로 했으며, 해외부문도 연초 계획(60억달러) 보다 15억달러 이상 늘어난 75억달러로 수주 목표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