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08.05.09 08:37:56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2분기부터의 양호한 수주활동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했다.
장근호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미국에서 원자력 발전용 핵심 기기를 수주한 것은 당장 실적에 큰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상당 기간 동안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없었던 상황에서 미국이 아주 오랜만에 새롭게 원전 건설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