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0.04.19 10:46:41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사건 이전 상황 주춤세
논산훈련병 확진에 이어 대구 신도 감염 확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한자릿수로 줄었다.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사건 이후 61일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신천지신도 확진자가 다시 나타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른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현재 신규 환자가 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환자는 해외 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3명이다.
해외 유입이 5명 늘며 누적 해외 유입은 998명으로 확대됐다. 이 중 내국인이 91.7%다.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1명, 대구 1명, 인천 1명 등에서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