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4.10.03 10:18:0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3.3㎡당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아크로리버 파크’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189가구(특별공급 제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285명이 몰려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은 1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3.3㎡당 약 5000만원에 분양한 전용 112㎡A타입도 1가구 모집에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규모에 총 1612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이번에 일반 분양한 것은 전용 59~164㎡ 213가구다.
대림산업은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