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2.11.30 09:06:0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웹사이트에 ‘더 뉴 K7’ 사진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콧슈만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전시관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더 뉴 K7 디지털 살롱(http://K7salon.kia.co.kr)’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관은 3D 기법을 활용해 실제로 걸어가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과 연동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더 뉴 K7 사진과 스콧슈만의 작품을 합성해 ‘나만의 전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사진 전시관에서 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 인을 하면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첩에 있는 사진이 연동돼 디지털 사진 전시관에 올라오고 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하거나 PC에 저장된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렇게 만든 사진은 온라인 캘린더(화면보호기)와 디지털 연하장(e메일 엽서)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디지털 사진 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사진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7명)를 비롯, 스콧슈만의 작품 사진으로 꾸며진 탁상달력(177명)과 연하장(40명, 총 400장)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사진의 거장 스콧슈만의 작품을 고객들에게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사진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더 뉴 K7’ 디지털 사진관을 체험하면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