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1.06.23 08:43:0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HSBC증권은 23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HSBC증권은 "OCI머티리얼즈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NF3(삼불화질소) 생산업체"라며 "모바일메모리 제품에 쓰이는 낸드 기술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NF3 수요가 전년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일본 경쟁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가격 하락으로 산업 통폐합이 이뤄지면서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동력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인 데다 수요 성장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 가격 전망이 우호적이라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