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5.02 08:03:02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신영증권은 2일 GS건설(00636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 A)과 목표가(15만2000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22%, 14%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토목 현장의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부진한 실적보다 2분기 해외 수주 모멘텀과 국내 분양 경기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