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달 `마천·강일·신정·천왕` 406가구 분양

by이진철 기자
2011.02.27 11:15: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마천·강일·신정·천왕 등 4개 지구에서 분양아파트 406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이며, ▲마천지구 1,2단지 113가구 ▲강일2지구 1,2,3단지 94가구 ▲신정3지구 1,2,3,5단지 192가구 ▲천왕지구 2단지 7가구다.

당초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계획되었으나 분양주택으로 전환된 물량 366가구 및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물량 40가구다.

가구당 분양가격은 마천지구 5억2642만~5억9530만원, 강일2지구 5억1238만~5억8461만원, 신정3지구 4억3535만~4억8903만원, 천왕지구 4억3603만~4억7065만원이다.



입주시기는 마천지구(1, 2단지), 강일2지구(1, 2, 3단지), 신정3지구(2, 5단지)는 계약체결 후 잔금납부 즉시 입주 가능하다. 신정3지구 1단지는 8월, 3단지는 7월, 천왕지구 2단지는 6월부터 각각 입주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천왕지구는 1년)이며, 다만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일반분양 신청자격은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이다.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3월 7일부터 특별분양을 시작하며, 사이버모델하우스 및 전자 팜플렛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다. 분양문의: 1600-3456(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