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향닷컴 기자
2010.12.26 12:30:13
[경향닷컴 제공] 직장인들이 뽑은 연말연시 최대 희망사항은 ‘복권당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위아(대표이사 임흥수)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5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연시를 맞는 생각과 느낌, 소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 연말연시 희망사항 첫번째로 응답자의 50%가 ‘복권당첨’을 꼽았다. 이어 2위가 승진(26%), 3위가 자격증 등 개인적 목표 달성(16%)이었다.
응답자의 83%는 송년모임에서 음주를 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송년모임은 여전히 술자리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대화(13%)나 여행(2%), 내년 계획 세우기(2%)는 소수에 그쳤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스마트폰과 게임기 등 IT 기기가 44%로 가장 많았고 현금(27%), 옷·가방(19%), 카메라(7%), 자동차·골프클럽 등 기타(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