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09.05.25 09:08:31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메리츠증권은 25일 웅진홀딩스(016880)가 태양광부문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되고, 건설업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72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태양광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연 5000톤 규모의 웅진홀딩스 투자비는 동양제철화학에 이어 두번째 수준"이라고 밝혔다.
웅진홀딩스는 순도가 가장 높아 열효율이 좋은 11-9 등급 폴리실리콤을 생산할 예정이며 웅진에너지 및 선파워와 밸류 체인 형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5000억원 펀딩 리스크도 크지 않다고 평가됐다.
웅진에너지가 내년 매출 1842억원, 영업이익 763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건설부문은 유동성 측면에서 최악의 국면을 지나 주택부문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