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1.10 11:05:00
라이팅 터치패드 적용..시각 효과 높여
두께 10.9mm, 메탈 소재 채택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터치패드 화면이 변하는 스타일리시 슬라이드폰 `엣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엣지는 지난 3월 터치라이팅폰(LG-KF510)이라는 이름으로 유럽에 출시됐었다.
LG전자에 따르면 엣지는 휴대폰 전면 하단에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라이팅 터치패드(Lighting Touch Pad)`기술을 적용했다.
금속 소재의 풀 메탈 프레임(Full Metal Frame), 휴대폰 상단에서 하단까지 색상이 점점 옅어지는 그라디에이션 기법(Gradation: 점층법)을 채택했다.
화면에는 강화유리를 장착해 외부충격에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였고, 이너 슬라이드(Inner Slide)를 적용해 상하단 부분의 이음새를 극소화했다.
또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위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준다.
LG전자는 인기 댄스그룹 빅뱅()을 엣지 광고모델로 활용해 젊은 층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