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AI 수혜 최선호주’ 평가…목표가 유지-D.A.데이비슨

by김카니 기자
2025.12.05 04:17:5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AI 인프라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되며 월가에서 강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D.A.데이비슨은 “AI 거품 여부와 무관하게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확실한 노출도를 가진 종목”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50달러를 재확인했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연구원은 애저(Azure)가 구글·AWS 대비 독보적인 성장 우위를 확보했다”며 “OpenAI API와의 깊은 통합이 AI 매출 확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매출의 절반 이상을 OpenAI에서 얻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매출의 약 6%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ChatGPT 시장점유율(약 75%)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인프라 협력 구조가 장기 수익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루리아 연구원은 “AI 컴퓨트 생태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유연한 포지션을 확보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후2시19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05% 오른 47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