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4.06.12 07:45:45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DS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짐펜트라 성공에 대한 확신이 이어지며, 2025년부터 셀트리온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11일 종가 기준 19만 2600원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올해 1월 보고서를 통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를 예견하며 업종 내 대형주 최선호주로 셀트리온을 추천했다”며 “이후 약 6개월 간 주가는 평행선을 그렸지만 그동안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편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밀러 제조사에게 우호적인 변화를 결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쟁사인 스위스기업 산도즈(Sandoz) 주가는 같은 기간 내 저점 대비 약 23.7% 상승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