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명품아파트 ‘영통자이’ 뜬다

by강신우 기자
2020.03.26 03:00:00

이달 중 ‘수원 영통자이’ 분양 예정
전용 59~75㎡ 653가구 일반 분양

수원 영통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수원 망포동 일대에 ‘명품단지’ 자이가 들어선다.

GS건설에 따르면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다.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영통자이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및 화성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어 풍부한 직주 근접을 갖춘 단지로 이곳으로 출근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자이는 자이라는 명품브랜드답게 아파트 설계도 우수하다.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BAY구조로 설계되며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록 GS건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