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6.12.06 06:49:0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인천을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서 비행착륙 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나항공 소속의 런던행 여객기OZ521편(보잉777)은 비행 중 2개 엔진 가운데 1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호가 들어오면자 러시아 중부 우랄 산맥 근처 한티만시스크공항에 비상창륙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15명을 포함해 승객 197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객기는 기체 점검 착수 결과 외부에서 화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