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6.01.19 08:13:56
단원·공연기획·홍보마케팅인 등 양성
서울시 뉴딜일자리 일환 일자리 창출
18일부터 원수 접수·민간일자리 지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문화예술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한해 총 77명의 예술 인력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력 추진은 서울시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에 40명, 서울시극단 시즌단원에 15명, 문화예술매개자 양성사업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3개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매니저 2명도 별도 선발한다. ‘문화예술매개자 양성과정’에 참여하면 공연 기획 및 제작의 실무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및 서울시극단의 시즌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의 역량 배양 프로그램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내 공연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에 출연진 및 제작 스태프로 참여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과 서울시극단 단원 접수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 문화예술매개자 양성과정은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단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중 뮤지컬 실연분야의 10명은 8월경에 공고해 추가 선발한다. 02-399-1043, 02-399-1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