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5.12.25 10:32:4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우리나라에서 몽골, 중국으로 향하는 5개 항공 노선이 새로 생긴다. 대만 타이베이를 오가는 기존 노선도 증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몽골, 중국 등 5개 신규 노선 주 14회와 서울~타이베이 주 18회 항공 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노선인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주 2회 운수권은 에어부산에 돌아갔다. 중국 신규 노선의 경우 △서울~윈저(주 3회)는 티웨이 △서울~구이양(주 3회)은 대한항공 △청주~닝보(주 3회)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주 3회)는 진에어가 차지했다.
증편 노선인 서울~타이베이 주 18회 운수권은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주 7회, 이스타항공이 주 4회를 배분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항공 노선 신설과 증편에 따라 항공기 이용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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