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5.01.08 08:07:0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 9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는 유가 하락 시에는 주가 버팀목으로 유가 회복 시에는 탐사·채굴(E&P) 사업가치 증대와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43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올해 평균 두바이 유가를 베럴당 63달러로 가정하면 가스전 이익은 30.2% 늘어난 3319억원, 철강·비철·석유화학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837억원, 기계·인프라·차부품 영업이익은 45.1% 늘어난 434억원이 기대된다”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436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