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1.07.05 09:22:10
영업사원 지원 솔루션 출시..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지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를 오는 6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7월 갤럭시탭10.1에 제공되며, 9월에는 아이패드2 등 최신 태블릿PC와 갤럭시S 등 스마트폰으로 확대 제공된다. 오는 12월에는 일반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영업직 종사자들의 일정관리 기능에 고객 접촉 빈도에 따라 관리 대상 고객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방문고객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과 약속 장소와 방문시간도 지도에 자동으로 나타나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거리에 따른 최단경로도 볼 수 있다. 약속이 변경되면 주변 고객을 검색, 최단 거리에 있는 대체 고객을 확인할 수 있어 시간 효율도 높아진다.
SK텔레콤은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를 이용하면 하루 평균 3명 이상의 고객을 방문해야 하는 영업직 종사자들이 하루 평균 5~6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오비전 스마트세일즈는 이외에도 태블릿PC에서 별도 파일 형식 변환 없이 영업용 문서 등을 열람할 수 있는 문서 뷰어 프로그램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상담메모기능과 고객 기념일 자동알람, 자동 문자메시지 전송 기능 등도 갖췄다.
지오비전은 SK텔레콤과 9개 분야 파트너사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지도 정보와 결합해 `타깃 마케팅, 고객관리, 영업`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창업자를 위한 `상권분석`, PC기반 지리정보시스템인 `랜드맵` 등 서비스를 지난 3월 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