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소완 기자
2011.01.24 08:38:12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SK이노베이션(096770)과 관련, 석유개발 부문 가치상승과 추가적인 자산효율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1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33%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상승과 추가적인 자산재분배를 통해 석유개발부문의 가치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정유(SK에너지)와 석유화학(SK종합화학) 분리를 통해 자산 효율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수익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K인천정유는 현재 가동률이 40%선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지분매각이나 추가투자를 통해 구조적으로 변화시킬 여지도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