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0.09.15 08:20:05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신차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조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채희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5일 "주요 경쟁 상대인 일본업체들의 신차 출시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시작되고, 엔화강세 또한 이어지고 있어 현대차의 신차 효과가 배가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새로 출시되는 아반떼(8월), 베르나(11월)는 중소형차로서 현 글로벌 경기 상황에서 유리하다"며 "신차 판매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