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연 기자
2008.08.28 08:47:26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8일 경총포럼 조찬강연에서 최근 환율 급등세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강달러는 세계적 현상"이라며 "심각히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최근 원화 약세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라며 "특히 8월 들어 세계적으로 강달러 현상이 있고, 어제(27일) 기준 자료를 보니 원화가 영국 파운드화 절하폭보다 오히려 조금 적은 수준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환율이 단기간에 변화된 것은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겠지만, 심각하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