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4.06.21 07:59:3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연간 실적 저점은 지났다고 판단했다. 하반기부터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20일 종가 기준 1만 5620원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618억원, 40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결 손익은 2020년 1092억원에서 2023년 303억원으로 큰 폭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은 작년을 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코로나 종식을 계기로 애터미의 영업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터미가 중국에서 프로모션을 재개 하면서 건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장품 제품도 노후화에 따른 매출 감소 기인해 리뉴얼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