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엔 쉼표 없다’…티웨이항공, 안전 캠페인 실시

by김미경 기자
2018.07.29 10:15:05

티웨이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본사와 인천공항지점 정비사무실에서 정홍근(가운데)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표어 당선작 홍보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하고, 관련 내용이 담긴 치약칫솔세트를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이 시행하고 있는 ‘안전신고 포상제’에 대한 참여도 함께 독려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완전한 안전은 없습니다”, “우리의 안전신고, 우리에게 안전신호”. 티웨이항공이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안전 캠페인의 표어 당선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이번 안전 표어 공모전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본사와 인천공항지점 정비사무실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표어 당선작 홍보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하고, 관련 내용이 담긴 치약칫솔세트를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이 시행 중인 ‘안전신고 포상제’에 대한 참여도 함께 독려했다.



‘안전신고 포상제’는 안전한 운항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안전저해요소를 발견하는 직원들에게 포상을 주는 제도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단순히 보고와 포상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작은 장애요소라도 사전에 찾아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티웨이항공의 사내 안전 캠페인은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6년 2월 첫 시행 이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항공사의 가장 큰 공동의 목표이자 가치”라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표어나 포스터 공모전 등을 계속해서 진행해 임직원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더욱 정착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