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첫번째 통합PB 'E:구스다운' 출시
by김진우 기자
2016.09.18 10:26:5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전국 51개 지점에서 통합 자체브랜드(PB) E:상품의 첫 번째 시리즈 ‘E:구스다운(이구스다운)’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E:구스다운은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다운재킷으로, 오리털보다 길고 면적이 커 따뜻한 공기를 더 오래 품는 것이 특징이다. 거위 솜털 80%, 깃털 20%의 비율로 충전해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무게도 가볍다.
E:구스다운은 이랜드리테일 패션 부문 100여명의 상품기획자(MD)가 1년간 공들여 개발한 제품으로, 단일 상품으로는 이랜드리테일 내 최대인 18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랜드리테일의 알토, 데이텀, 모스코나, 멜본, 인디고뱅크 등 캐주얼·여성·신사·아동복 등 복종별 21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복종과 콘셉트에 따라 재해석해 183가지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아동 구스다운 베스트와 점퍼가 각각 2만9900원, 3만9900원이다. 성인 구스다운 베스트와 점퍼는 각각 3만9900원, 4만9900원에 판매된다.
이랜드리테일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E:구스다운 티저영상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