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엔 현대백화점으로 놀러오세요"

by민재용 기자
2015.07.26 09:53:00

전국 13개 지점서 `문화홀 여름방학 특집전` 진행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현대백화점이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13개 점에서 ‘여름을 부탁해! 문화홀 여름방학 특집전’ 을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층 문화홀에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 체험전`을 진행한다.

키자니아는 1999년 멕시코시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울, 도쿄, 영국 등 13개 국에서 운영중인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전은 실제 시설의 3분의 2 크기로 제작된 세트장에서 아나운서, 의사, 간호자, 과학수사대, 비행기 직업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일일 선착순 100명으로 운영되며, 7층 문화홀 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접수비는 1인 1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천호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3층 하늘정원에 `키즈파크`를 연다. 변신 자동차 또봇존, 꼬마기차, 회전목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캐릭터별 포토존도 운영한다. 매시 정각부터 50분 동안 이용 가능하며, 우천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부터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해설전`을 진행한다.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 양정열 교수의 쉬운 해설과 함께 오페라 실황 하이라이트 감상, 배우들의 정극 재현 등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접수비는 1인 1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쇼핑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